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다. 출발 장소는 갈매동도당굿전수관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30분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이 늘어선 애비뉴 광장 등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관내-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 해설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된다(다만 체험은 단체만 가능).
백경현 구리시장은 25일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