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소주 브랜드 '참이슬' 10년차 모델인 아이유와 재개약을 체결했다.
참이슬과 아이유는 2014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왔다. 2020년 소주 업계 최초로 패션 매거진과 화보를 만들고, 이듬해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는 브랜드와 협업 굿즈도 출시했다.
특히, 소주업계 최초 팝업 매장 '이슬포차'와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강화해 더욱 깨끗한 맛으로 참이슬을 리뉴얼했다. 해당 제품 관련한 신규 광고를 시작으로 아이유는 올해 하이트진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아이유는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