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기범

partner@ekn.kr

박기범기자 기사모음




엘앤에프, 높아진 추가 수주 가능성…목표주가 상향[교보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6 09:09
ci

▲ci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SK온과 13조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엘앤애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SK온은 양극재 경쟁사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고 있으며 SK온의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향 엘엔에프 양극재 도입을 통해 동사의 활용도를 대거 상향할 것으로 보여 전략적 파트너사로 지속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금번 계약으로 지난해 시장의 실망을 안겨주었던 미뤄진 수주들의 시작을 알렸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그는 “그동안 리튬 톨링 시스템, 전구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음극재 사업으로 IRA에 수혜강도를 높여 나가며 체질을 강화해 나갔고, 하이니켈 단결정 기술력을 고객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면서 “상반기 내 국내외 셀메이커 및 완성차 OEM향 등 논의 중이던 여러 건의 추가 수주가 확정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그동안 엔앤에프의 리스크 요소였던 LG에너지솔루션 중심의 높은 의존도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