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5년만에 SNS를 개설한 배우 고현정이 감성 가득한 일상을 공유하며 감성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책이 가득 꽂힌 책장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하며 개인 SNS를 통해 친근한 소통을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배우 데뷔 이후 35년만에 처음으로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고현정은 어떤 게시물을 올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 SNS 초보자의 모습으로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고 있다. 26일에는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책이 쌓여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깔끔하게 정리된 침대 위에 놓인 귀여운 쿠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고현정의 SNS 도전을 응원했다.
고현정은 최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무장한 고현정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해당 동영상은 누적 재생수 542만 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