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총 14건(공연 9건, 전시 4건, 공연장 컨설팅 1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억2600만원을 획득했다. 이는 구리시 문화정책 목표인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중심 젊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재원 조달 다각화를 노력한 결실로, 작년 확보한 국-도비보다 약 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공연 분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ACC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개 전시작품을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2024년 공연장 및 공연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8일 “앞으로도 국-도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구리문화재단 추진 문화사업과 관련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리 문화예술 발전에 필수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직원 모두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발 한발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에게 문화예술 감동을 선사해드리자"며 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