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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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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안동권발전연구소, 사과 산업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9 16:1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기후변화와 FTA 등으로 인해 사과의 수급이 불안정해져서 사과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와 안동권발전연구소는 경북지역의 사과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29일 오후 1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 3부로 나눠 개최하며, 1부는 김정호 안동권발전연구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다.


2부는 기조연설과 3건의 주제발표를 강인규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다.


먼저 이동필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 이사장이 '경북 사과 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저탄소 사과를 생산하는 황찬영 과일드림 대표가 저탄소 사과 가공·유통·수출 사례를 발표한다.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소장은 '미래 사과원의 발전 방향'이란 제목으로,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농업인 온실가스 감축 참여 방안'이란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3부는 윤주이 단국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계획돼 있다.


토론에는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 조혜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서경화 경상북도 과수화훼팀장,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 홍성일 사과사랑 동호회장이 참석해 경북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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