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한양제과(주) 안동에서 본격적인 캔디 생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31 08:4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는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


한양제과(주)  고향 안동에 새롭게 둥지 틀다

▲한양제과(주) 안동에서 본격적인 캔디 생산에 들어갔다.(제공-안동시)

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사탕 특허 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 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향인 안동에 새 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라며 “한양제과는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한양제과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한양제과(주)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특히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 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