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조하니

inahohc@ekn.kr

조하니기자 기사모음




빙그레 김동환 본부장, 사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31 08:59

2014년 구매부문 입사 후 2021년 임원 승진


빙그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29일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김동환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983년생인 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한 이래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승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