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28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교육에 참여해 △감염병의 이해 △비말, 공기, 접촉 등에 따른 감염관리 기본 원칙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한, 혈압계, 산소포화도기,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남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반복적인 교육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