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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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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1 17:0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 700명의 배정인원 중 최대규모인 135명을 확보했고, 9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으며 1차 모집은 1일부터 19일까지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필수며, 국내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국민 1인당 소득(GNI) 70%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다. 체류 특례로는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고,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하다. 그리고 구인․구직정보는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게 비자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외국인 우수 인재가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우수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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