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을 앞두고 지난달 초 파혼한 인기 BJ 커플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뚜밥(본명 오조은)이 재결합했다.
감스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프리카· 유튜브 방송에서 “한 달 동안 뚜밥 없는 세상이 너무 힘들었다"며 뚜밥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스트는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 말을 잘 들으려고 한다.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배려했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엄마처럼 다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신경 쓰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혼 이유가 뚜밥이라는 일부 주장을 부인하며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뚜밥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데이트 하고 싶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방송만 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방치를 하게 됐다"고 자책하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