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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견조한 본업과 자회사 성장...“저평가 매력” [키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2 07:43
에이치피오 CI

▲에이치피오 CI

키움증권이 2일 보고서를 통해 에이치피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 중이며, 작년 매출이 확대돼 성장을 견인했다"며 “기존 홈쇼핑 중심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판매 채널도 다변화됐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맡은 자회사 '비오팜'도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연내 덴마크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둥국 시장을 목표로 한 밀크파우더 등도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의 중장기 성장은 자회사 투자를 통해 영위하는 영유아 사업 부문이 이끌 전망이다. 에이치피오는 유아동 패션업체 '아프리콧 스튜디오'와 킥보드 브랜드 유통업체 '지오인포테크'를 합병해 '아른'을 설립했는데, 작년 상당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ㅏ났따. 출산율이 떨어져도 자녀대상 소비 여력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도 에이치피오의 매출과 영업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 강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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