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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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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운영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2 17:30

3대 추가 설치해 총 6대 운영, 개당 10원 적립

영광군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화할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해주는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 현재 설치된 3대를 비롯해 이번에 3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6대를 운영한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는 △만남의광장 △영광읍사무소 △(구)우시장 공영주차장(축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캔가루' 에 회원가입 후 무인수거자판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교통카드를 인식하고 재활용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재활용품을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적립금은 2,000원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음료수 캔(통조림 캔이나 망가진 캔 제외)과 투명 페트병이다. 투명 페트병은 상표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투명 페트병으로 500㎖부터 2ℓ까지 모두 인식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를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활용품 무인수거자판기를 이용한 재활용품 회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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