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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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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친선박금융 솔루션 ‘KDB SOS 펀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2 15:42
KDB산업은행.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방안 설명회'에서 최재호 창원‧경남상의회장, 양재생 부산상의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한길구 한국특강 대표, 김혜경 비스퀘어 대표(첫째줄 왼쪽 세번째부터)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국적 선사의 선대 혁신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親)선박금융 솔루션 'KDB SOS(Smart Ocean Shipping) 펀드(Fund)'를 14억 달러 규모로 2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친환경·스마트 선대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은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동남권 지역 주요 거래처 35개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방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은 여신상품 운영방안, 동남권 벤처와 해양·물류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객사에 설명하고 지역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은의 동남권지역본부와 해양산업금융본부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5조2334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동남권지역본부 4조1737억원, 해양산업금융본부 1조597억원 규모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이 돼야 한다"며 “KDB SOS Fund를 통해 해운산업의 친환경 선대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양대 축인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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