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 초반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경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1% 오른 8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삼성전자는 전날 글로벌 위험자산 투심 악화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8만5500원으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하며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전년보다 30조원 개선되고, 파운드리 사업은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며 전년 대비 2조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