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오는 7월 美 코스트코 매장 300곳 입점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 제품. 사진=마녀공장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오는 7월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곳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입점과 함께 베스트셀러인 '퓨어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의 글로벌 전략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마녀공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향후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코스트코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대만 등과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녀공장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 중심으로 미국 시장 매출만 169%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마녀공장의 클렌저 매출이 전년 보다 185%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코스트코 온라인에도 입점해 유통 판매 채널을 넓힌 데 따른 것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퓨어 클렌징 오일이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