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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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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동휘 “척하면 척”...‘수사반장 1958’ 기대감 UP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13:55
이동휘 이제훈

▲MBC '수사반장 1958'의 주연 배우 이제훈(왼쪽)과 이동휘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MBC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극중 열혈 형사 콤비 박영한(이제훈 분)과 김상순(이동휘) 역을 맡아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다이내믹 수사를 펼친다.


이제훈은 이동휘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은 있었지만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함께 해본 적은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화를 많이 나눴고, 저에게는 누구보다 힘이 많이 되어준 동료"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순'이라는 캐릭터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이동휘 배우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척하면 척' 호흡이 잘 맞아서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고, 웃느라 배꼽 잡기 바쁜 현장이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작품 선택의 결정적 이유로 이제훈을 꼽은 이동휘 역시 “리더 역할을 하는 이제훈 배우를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드라마는 19일 밤 9시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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