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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실적부진 주가 기반영...목표주가 ‘유지’ [현대차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08:00
현대제철 CI

▲현대제철 CI

현대차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4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부진한 업황과 실적은 주가에 기반영 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현 주가는 3만원 초반대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는 중이며, PBR은 0.2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다. 또한 2분기 이후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분기 현대제철의 부진은 판재 부문에서 원료 투입가격이 상승했으나, 수요산업 부진과 저가 수입산 영향이 컸다. 실제로 글로벌 철강가격은 1월까지는 상승했으나 2월부터 약세 전환했다. 중국 및 주요 지역 수요는 상반기 내내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하락해 2분기에는 원가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 주가는 글로벌 철강가격 약세에도 견조하다"며 “향후 실적의 완만한 개선과 글로벌 거시 환경 변화로 투심 개선 기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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