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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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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전라남도 미래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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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소재한 중등학교의 관리자들이 켄텍을 방문하여 미래교육 연수를 받고 있다.


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가 전남 소재 중등학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관리자 직무연수(이하 '미래교육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켄텍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 모델들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확산하는 사업으로,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했다. 작년에 개최한 중등학교 위주의 연수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로 확대 중이다.


켄텍의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선생님 대상 전문가 양성과정과 학교 관리자 대상 관리자 연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생님 대상 직무연수는 기존의 단발성 연수가 아닌 1년 단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디자인해 켄텍의 교수진과 학교 선생님들이 한 팀이 되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 맞는 수업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연수 과정이다.


올해 3월에 진행된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중등학교의 관리자 대상 연수로 학교 관리자들에게 미래교육, 공학교육, 미네르바교육, 디지털교육 등 켄텍의 미래교육 선도 사례(모델)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들은 켄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I학습분석시스템을 갖춘 AI 강의실 ALC(Active Learning Classroom)를 직접 체험해보고, 켄텍이 국내대학 처음으로 도입한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미네르바 토론 수업'모델을 경험했다.




또한 관리자들은 켄텍이 자체 디자인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모델, AI기반 데이터 수업모델과 RC(Residential College)라는 기숙형 대학 모델로 어떻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켄텍 김경 교수(학습디자인연구소장)는 “켄텍은 신생 대학으로 다른 대학들이 하지 못하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 플랫폼이다. 본 연수를 통해 켄텍이 추구하는 미래교육 모델들을 지역과 학교에 맞는 교육모델로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전남만의 교육모델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켄텍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미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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