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위해 제 38회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예스파크 예술마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업체가 참여하여 식품, 음료, 미용용품, 생활용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도자기 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보았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내 지역업체 물품등을 우선 구매해 줄것 등과 관련한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번 행사가 도자기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판매도 활발히 이루어져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 마련 등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시·판매 일정, 장소, 결재 방법, 마케팅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