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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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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청년기후환경활동가 103명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9 10:49
에코맘코리아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이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한,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출범식에 참여한 관계자와 청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청년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을 육성한다.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출범식을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했다.


그린밸류 YOUTH는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로 시작하여 10년간 5000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 및 환경부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친환경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선발된 20팀, 103명의 청년이 1년간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각 팀에는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특강, 멘토 코칭, 비치코밍, 1박 2일 캠프, 성과 공유회 등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 지역 환경 및 기후 문제의 해결과 개선을 위해 참가한 박용범 씨(ICAS팀, 인하대학교)는 “그린밸류 YOUTH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캠퍼스와 업사이클링 업체,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투명 페트병 재활용 촉진에 확실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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