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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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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확장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2 17:59
은행연합회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15개 기관이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아래 왼쪽부터 권형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위 왼쪽부터)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노승욱 창톡 대표이사,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박영상 은행연합회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행권이 그간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확장한다. 정부, 은행권, 공공 및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은행권, 핀다 등은 이러한 내용의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참여 기관 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 서비스 상호 제공,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할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료 은행연

▲(자료=은행연합회)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공급, 채무조정 등 금융 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안착되면, 소상공인은 은행을 방문해 은행 또는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탐색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과 함께 은행권은 자체적인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매뉴얼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함께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직, 인력과 내부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은행권 컨설팅 이수자가 해당 은행의 사업자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 금리를 우대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치도 담겼다.


은행권은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소상공인의 상황을 분석한 후 직접 컨설팅 수행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은행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는 매뉴얼에 따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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