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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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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술로 청소 안 된 곳 확인” 다이슨, 신규 청소 툴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9 17:31

증강현실로 청소 돕는 ‘다이슨 클린트레이스’ 개발
6월 중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 국내 출시일 미정

다이슨

▲다이슨의 '다이슨 클린트레이스' 기능 홍보 포스터. 사진=다이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사용자가 청소한 궤적을 증강현실(AR)으로 시각화해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 툴(Tool)인 다이슨 클린트레이스(Dyson CleanTrace™') 출시를 예고했다.


9일 다이슨에 따르면, 다이슨 클린트레이스는 로봇 청소기가 자신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해 아직 청소하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기술에서 착안했다.


즉, 다이슨 클린트레이스 소프트웨어는 휴대폰의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방을 매핑하고, 증강 현실 기술로 청소가 완료된 구역을 표시해 사용자가 청소한 구역과 놓친 구역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현재 청소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이슨 클린트레이스는 '다이슨 Gen5 디텍트 무선 청소기'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마이다이슨(MyDyson)™ 앱(APP)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다이슨 클린트레이스는 오는 6월부터 다이슨 데모 스토어와 웹사이트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 출시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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