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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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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부산 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견본주택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1 10:22

분양가 평당 1300만원 중반부터...평균 약 2061만원
미니 신도시급 장안지구 유일 중대형 평형...‘좌천역’ 일대 더블역세권

부산장안 투시도. 대방건설

▲부산장안 투시도.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 디 오션'의 견본주택이 10일 기장군 정관읍매학리 777-9번지 일대에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5월 6일~8일 사이 진행된다.


눈에 띄는 점은 미래가치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다.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도 3.3㎡당 약 13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부산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원에 달했다.


단지는 2100여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다. 장안지구는 현재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추진 중)' 등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우수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또한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의 비율이 높은 정관신도시 등 구도심들이 인근에 조성돼 신축 거주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흥 주거지로 성장해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를 확장할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일광신도시에서는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 3월 6억 20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돼 있다. 장안지구의 경우 굵직한 호재들을 앞세워 빠르게 일대 구도심의 집값을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약 300m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와 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에는 '장안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자차 약 5분 거리에는'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가 지난다. 이에 따라 인근 '센텀시티(자차 약 20분대)', '울산 태화강역(자차 약 30분대)' 등으로 진출 또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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