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재난대응대비 신속대응반 및 전라남도 양대체전 대비 의료지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각종 대형사고 및 자연재해 등 다수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재난 의료 지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직무교육은 앞으로 개최될 전라남도 양대체전으로 급증하는 방문객과 선수단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신속대응반의 역할, 중증도 분류, 사상자 이송 등 상황별 대응 체계 및 양대체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역량 강화, 비상 보고체계를 마련하고자 보건소 전 직원뿐 아니라 읍‧면 의료지원 인력까지 포함해서 실시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훈련으로 영광군 신속대응반의 재난 응급 의료 역량 강화 및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