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현장설명회 현장 전경.
서울 리모델링 최대어인 동작구 '우·극·신(우성2·3단지·이수극동·신동아4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 4개사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공사 현장설명회(현설)에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석했다.
보통 현설에 단독으로 건설사가 참여하면 재입찰을 진행해야 하는데 4개사가 컨소시엄인 만큼 단독으로 인정하고 17일 시공사 재입찰 공고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26일에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 설명회가 열린다.
한편 우극신은 우성2차(1080가구) △우성3차(855가구) △극동(1550가구) △신동아4차(912가구) 등 4개 단지, 총 4397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다. 우성2·3단지와 극동(우극·3485가구)은 지난해 6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별도 필지인 신동아4차(912가구)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통합해 리모델링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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