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12일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7000여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대책 및 경기장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차난이 예상되는 파주스타디움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정건강공원은 인근 교육시설 주차장에 사전 협조를 구하는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파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파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