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까사미아 소파 신제품 '레스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통적인 유럽 감성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가죽 소파다. 등받이와 팔걸이의 높이가 같은 '체스터필드 스타일'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해당 스타일은 국내 브랜드 가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일반적인 체스터필드 소파와 달리 직선이 중심이 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소재는 최고 등급의 '풀그레인' 가죽을 세미애닐린 가공으로 마감해, 천연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명도와 채도가 다른 갈색이 섞인 '투톤 컬러'를 입히고 큼직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무늬도 함께 적용했다.
이밖에 신세계까사는 소파의 좌방석과 등받이 사이의 각도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최적의 각도인 108도로 설계해, 등받이가 낮은 디자인의 단점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죽 소파에 특유의 투박함을 없앤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를 적용해 까사미아 가죽 소파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죽 소파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레스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2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5만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