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120대 한정 판매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모델 이미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 120대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는 4.0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2억6000만~2억630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