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는 리조트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VIP 고객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조직을 새로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혁신 조직의 명칭은 서비스 인재 개발 센터로, 서비스와 인재 부문으로 나뉜다. 서비스 영역은 △서비스 핵심 가치 △서비스 스탠다드 △고객 만족 지수 △고객 피드백 등의 현장 특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재 영역은 △VIP 서비스 전문가 육성 △객실마다 담당 직원을 배정하는 버틀러 서비스 △사내 강사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랜드파크는 30년 이상 축적해 온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비스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객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틀러 서비스 매뉴얼의 개발·구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럭셔리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 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느껴 서비스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게 됐다"며 “그랜드 켄싱턴은 체계적인 서비스 메뉴얼을 구축해 럭셔리 서비스 선도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