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 및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을 비롯해 △현장 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기한 내 처리비율 △이물 신고기한 내 처리비율 등 총 10개 항목이다.
윤순덕 위생과장은 26일 그동안 식품 관련 업체를 단속할 경우 적법한 규정 준수와 위반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해 단속 신뢰성을 확보하고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시행,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및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