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25일 사내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LPG배관망 공급사업과 파크골프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사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 시작했다. 175억 원을 투입해 사창1-6리 1152세대에 총연장 17.9lm 배관과 보일러를 설치한다.
군은 연말까지 배관망은 물론 사무동과저장설비동, 보일러동, 저장탱크 등 시설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LPG배관망 공급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군수는 사내면 사창리 일대 2만9905㎡ 면적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총 62억원을 투입해 오는 가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내골프장이 조성되면 그간 하남면 용암리와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까지 30여분간 이동해야 했던 사창리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종 대회 개최와 화천군의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 분산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내면 지역의 LPG배관망 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의 주거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