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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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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청운-양동 채움사업 본격화…4백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8 23:19
전진선 양평군수 23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보고회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23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민선8기 역점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보고회를 23일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민희 양평군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과 양평군 관계부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3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4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경기도 정책 기조에 맞춰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 △정주생활여건 개선 △학교-학생 감소 대응 △부족한 SOC 투자 △문화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전 발굴 및 계획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양평군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 채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 기틀을 마련했으며 작년 9월 채움지역 선정 수립용역 결과를 반영해 단월-청운-양동 3개 면을 채움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양평군은 지역여건에 맞춰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사정에 밝고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 20~30명으로 구성된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했다.


특히 채움사업뿐만 아니라 양평읍 5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을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 23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양평군 23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또한 민선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 당위성을 피력해 경기도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발굴보고회에서 “지역주민 행복이란 공동 목표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채움사업 발굴단장님과,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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