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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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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창사 40주년’, 100년 기업 도전과 혁신 다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30 16:51

신성장 비전, ‘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 선포
원전수출 등 5대 신성장사업 기반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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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30일 40주년 기념식 및 신성장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광문 KPS파트너스 사장,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윤병태 나주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30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신상장 비전으로 '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를 선포하면서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전 직원이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임광문 KPS파트너스 사장 등 전력그룹사, 학계, 지역 정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한전KPS 김홍연 사장과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수영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이철규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는 등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전력그룹사 사장단의 축하와 응원이 줄을 이었다.


기념식은 국내외 발전정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 선두기업으로 성장한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한 뒤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성장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한전KPS는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신성장 비전으로 '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를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슬로건으로 '더 나은 100년을 위한 위대한 도전, G.R.E.A.T 한전KPS'를 발표했다.




신성장 비전에는 5대 신성장 사업을 미래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대 신성장 사업 완수를 다짐하는 슬로건 구호인 G.R.E.A.T.에는 △해외원전 수출 시장 △해외 화력발전 정비시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후 발전설비 성능개선사업 △부품 공급 및 설비개선 등 원전특화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한전KPS가 100년 그 이상의 미래를 바라보며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담대한 도전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며, “원전수출, 해외화력, 성능개선, 신재생, 원전특화 사업 등 5대 신성장 사업으로 미래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추진해 지속성장 100년 기업을 향해 늘 새롭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연 사장은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로보틱스, A.I, 3D프린팅과 같은 사업화와 연계되는 첨단 기술개발로 사람과 기술이 희망인 한전KPS의 미래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전하고 혁신한다면 오늘의 창림 40주년이 아니라 100년 기업을 향한 한전KPS의 새로운 출발이 되어 사랑받는 지속성장기업이라는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전력시장에서 한전KPS는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전KPS를 포함한 전력그룹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지난 1984년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설립해 최초 회사명 '한국전력보수'에서 '한전기공'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같은 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2014년 나주 빛가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가운데에서도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 원, 당기순이익 1,618억 원이라는 재무성과(개별재무재표 기준)를 달성해 명실상부 글로벌 발전정비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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