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경영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현직선배 실습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직선배 실습 멘토링'은 항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한항전 출신 항공업계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직업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 내 아메리칸항공, KLM, 터키항공 지상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항전 출신 선배들이 현직 멘토로 참여해 floor service, check-in counter 탑승권 발급, self-check in 등 지상직 실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장 경험 및 지식, 선배들의 업무 경험담, 학교생활 에피소드, 지상직 승무원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분야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빠른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위해 실제 현장과 맞닿아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항공사로 진출하는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을 배출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5년 연속 수상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한항전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계열의 세부 분야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교육부 장관 명의의 2·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한항전은 오는 5월 10일까지 2024 신·편입생 후기 모집 및 2025 신입생 우선 모집을 진행 중이다. 등록기간 내 접수 및 등록을 완료할 경우 예비 신입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