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7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는'에너지원간 융합사업'과 특정지역의 주택. 공공, 상업(산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돼 있는 '구역 복합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공사비의 20%만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4년부터 예천군 12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은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고 있으며 태양열 및 지열은 안정적인 온수를 공급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에너지 균형발전과 군민들의 실질적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