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화성에서 배우고 살아가는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관내 4개 대학, 8명의 총학생회 회장단 여러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통학부터 취업, 장학금 등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앞으로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 정책은 서로 살아온 시대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나 때는 안 그랬다'라며 다그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평균 연령 39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화성은 더 많이 경청하며 우리 대학생들이 화성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아가는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