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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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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미래교실 모델 구축…LG전자·전남교육청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7 10:20

이달 말 글로컬 미래교실 전시회서 공개…링스쿨 활용 예정
LG전자, 통합 솔루션 제공…“지역 교육발전 기여하겠다”

LG헬로비전-LG전자-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교실' 구축 맞손

▲(왼쪽부터)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김대중 전남교육감,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LG전자, 전라남도교육청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형 미래교실 모델 개발 및 구축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시 △전남 초중고 대상 미래교실 확산 △K-에듀의 글로벌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컬 교실 모델을 개발·확산한다는 목표다.


이들이 구축할 '전남형 미래교실 모델'은 이달 말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LG헬로비전은 자체 개발한 미래교실 플랫폼 '링스쿨'을 활용해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 △교실환경 제어 △교수학습 시스템 등 똑똑한 수업 환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링스쿨'은 공간과 디바이스를 원터치로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최대 2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전자칠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그램 노트북 △교육용 클로이 로봇 등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링스쿨'은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이라며 “미래형 지역 신사업을 통해 디지털 수업을 실현하고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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