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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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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봄·여름 오산천에서 계절꽃 만나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9 16:23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4000주 등 계절꽃 식재 행사에 참석
이시장,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와 관심·기대 부탁”

오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8일 오산천 봄맞이 단장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 오산시는 19일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休)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는 등 관련 부서를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


이 시장은 참석자 및 관리단체와 함께 금계국 4000주를 심고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며 초화류를 보식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초화류 식재는 물론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고 하류부 연꽃단지에 포토존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에는 오산천 친수공간과 연결성을 갖춘 오색물놀이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개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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