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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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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3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동행마켓’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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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2024년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1회차 5월 23일~24일 코엑스 동문 로비, 2회차 6월 21일~22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 3회차 8월 22일~25일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각각 진행된다. 하반기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다.

행사 참여 업체에는 ▲오프라인 플리마켓 행사 참여 ▲네이버 쇼핑라이브 1회 진행 지원(쇼호스트, 방송장비 지원 등 포함)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조건은 강남구 내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현재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통신판매업 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소기업)확인서를 구비해야 하며, 올해는 21~23년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경력이 없는 신규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는 강남구민 셀러 모집도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지역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본 행사는 양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판매를 돕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난해 처음 시작된 오프라인 마켓이 강남 스퀘어 광장, 코엑스 동문 로비 등에서 개최돼 기대 이상의 호응을 끌어냄에 따라 올해는 플리마켓 장소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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