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언덕에서 열기로 했던 '디엠지(DMZ) 오픈 콘서트' 재즈공연을 우천 예보로 6월2일로 연기했다. 야외공연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10일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엠지(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낼 수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을 통해 '디엠지' 생태-평화 인식을 확대하고, 평화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세부정보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dmzopen.kr)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