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를 비롯해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작년 12월 말까지다.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 등급을 받게 됐다.
현재 안양시는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하고 64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
민선8기 안양시는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 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노인교통비 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확대 등 시민복지를 위한 사업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는 사업도 완료했다.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 약속을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기 내내 임할 것"이라며 “다른 공약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청 누리집에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과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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