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9일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김포시선수단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유치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열렬하게 분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4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경기도 전체에 적극 알렸다"며 “뜨거운 시민 열망에 힘입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지역이 아니라 세계적 위치에 있는 도시 △교통요충지, 이용자 중심 수도권 인프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도시 △수도권 인프라 위치로 글로벌 스포츠 꿈나무 육성 요람 도시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삼박자'를 갖췄다고 주장했다.
김포시민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목청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체육인이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각계 단체 유치 응원과 시민 결의대회, 친선결연도시 응원 등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4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는 31개 시-군 단체장, 체육회장, 선수단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시-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성화행사 및 드론라이트쇼 등이 진행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파주시 종합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테니스, 축구, 태권도 등 27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