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0일 민원담당 공무원 '감정노동 힐링'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업무 최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지원하기 위한 '민원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10일 실시했다.
힐링 워크숍은 이날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정동1928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민원처리 법률 시행령(제4조)에 근거해 이번 힐링 워크숍은 추진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덕수궁 산책 △커피 아로마 치유체험 △음악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 10일 민원담당 공무원 '감정노동 힐링'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행정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특이-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반을 구성하고,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하는 등 공무원 인권보호와 안전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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