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HQ 첫 ‘패밀리데이’…가족에 놀이시설·사무실 개방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 유통군HQ 임직원 가족들이 '1일 CEO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 유통군HQ

롯데 유통군HQ(Headquater, 본부)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11일 가족친화경영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임직원 가족과 함께 '패밀리데이'를 열었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임직원 가족 80여 명을 초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진행됐다.

롯데 유통권HQ 임직원 가족들은 이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스쿠버와 기념사진 촬영을 비롯해 플레이 모빌 키링 만들기, 캐릭터 점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가 근무하는 롯데월드타워 20층의 집무실을 임직원 가족에 개방하고 '1일 CEO(최고 경영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엄마아빠가 일하는 사무실도 부모나 자녀에게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 간의 공감대를 높였다.

이 밖에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예정"이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