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제출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예비청년창업가 80명에게 실질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청년기업의 대표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창업자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담은 '창업성공 네비게이터'를 제시해 11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양주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 창업전문가 1대1 멘토링을 진행해 초기 창업자를 위한 기초 멘토링부터 혁신성장 창업가를 위한 IR사업계획서 심화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수요자 니즈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작년 시범운영한 온라인 셀러 모임을 확장해 업종별로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 형성을 지원해 창업청년 간 정보공유 및 성공 노하우 전수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다양한 창업청년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가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주지역 청년창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창업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