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새롭게 조성한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 스카이타워'가 13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 초대형 규모의 전망대 시설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용록 군수는 “홍성 스카이타워 준공으로 홍성군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는 홍성 스카이타워를 비롯해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 개발사업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