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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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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소기업 연쇄부도 차단망 구축…보험료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5 16:05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원 이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의 외상판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 중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에 대해 10% 우대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해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15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으로 기업 연쇄도산을 막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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