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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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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전국작은도서관대회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5 17:02
김포시 운양작은도서관 '2024년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김포시 운양작은도서관 '2024년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3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릴 '2024년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5일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김포시가 처음으로 수상해 무척 기쁘다"며 “지식-정보-교육-문화마을 거점기관으로서 작은도서관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 경쟁력 강화와 독서를 진흥하고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후원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부서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선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사례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실시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에 '운양작은도서관의 주민협력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김포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양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주관 작은도서관 조성 후원 사업에 선정돼 2015년 2월 개관한 이래 총 1만852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연간 2만여명으로 지역주민 이용률이 높다. 특히 관내 도서관이 없는 문화사각지대에 위치해 주민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작은도서관(문고)은 1994년 3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시행되며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전국에서 7000여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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