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양주시 공정무역활동가(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양성과정은 '윤리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를 주제로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6주간 진행하며 총 15명 공정무역 활동가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학습 내용은 △공정무역 역사와 이해 △ 공정무역 생산자 이해-마을 운동 △팀 빌딩 : 양주 공정무역 현황 △공정무역 선진지 탐방 △공정무역 활동 강의계획서 작성 △공정무역 강의 시연 등 6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6회차-12시간 기초과정으로 진행한다.
배출된 15명 공정무역 활동가와 함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찾아가는 설명회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등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7일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